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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작성할때 기억해야 할 6가지 순서

category # 생 각 들 2017. 1. 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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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은 아마 끊임 없이 쏟아지는 에세이, 보고서 같은 과제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단순히 이런 종류의 글을 어떤 순서에 따라 써야하는지만 알고 있다면 훨씬 쉽고 빠르게 과제를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서 글 쓰기를 계획하고 진행해 보자. 지금 사용하고 있는 순서가 없다면 아래 순서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1. 주제 선정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지 못한다면, 퀄리티 있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교수님이 특정한 주제를 정해줄때도 있지만, 대게 광범위한 범위에서 스스로 주제를 찾아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과제에서 주어진 범위에서 핵심 주제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자.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좀 더 광범위한 범위를 다루게 될 수도 있겠지만, 핵심 주제를 확실히 정해 놓으면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요지 고르기


보고서의 각 단락은 중심 주제를 뒷받침하는 하나의 요지로 요약될 수 있어야한다. 과제를 구성할때 뼈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점을 명심해야한다.

 

말하고자 하는 바(요지)를 논리적 순서대로 뽑아내고 이를 뒷받침하는 문장들로 단락을 구성해보자. 그리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유기적으로 구성하자. 


3. 서문 작성하기


보고서의 도입부는 각 주요 요지들을 한번씩을 건드려야 한다. 또한 이러한 요지들이 어떻게 보고서의 주제와 연결되는지도 나타내어야 한다. 그래서 도입부는 보고서의 요약본처럼 보여야 한다. 교수님이 보고서에서 어떤내용이 나올지 미리 예상할 수 있게 하며 그리하여 당신이 어떤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또 서문은 흥미로워야 한다. 보고서로 독자들을 끌어당기고 보고서에서 어떤 내용을 발견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야한다. 적절한 인용구나 충격적인 사실 그리고 적절하게 할 수 있다면 보고서의 간단한 요약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4. 본문 작성하기 


보고서의 대부분은 본문으로 구성된다. 본문에서는 한 문단이나 두 문단 정도로 각각의 요지들을 구성해보자. 서문에서 서술하였던 주요 요지들을 다시 언급하면서 각 문단을 시작하여, 이를 뒷받침하는 문장들을 써 나가자. 하위문단들은 3문장 이하로 구성하는게 좋지만, 주요 요지를 잘 설명하는데 5,6 문장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하다면 굳이 3문장 이하로 쓰는데 집착할 필요는 없다. 


5. 결론


결론은 보고서의 요점들을 단단하게 엮어서 중심 주제를 다시한번 밝혀야한다. 요약은 간단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역시 3문장 정도로 끝내는 편이 깔끔하다.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유지하는데 집중하자.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임팩트있게 당신의 생각을 나타내어야 한다. 


6. 검토


일단 초안을 작성을 작성하였으면, 검토를 해야한다. 세부적인 표현과 스펠링, 문장부호와 문법에 집중해서 살펴보자. 아무리 빛나는 아이이어도 표현이 구리면 그 빛을 잃는 법이다. 


스스로 검토하는것이 힘들다면, 동료나 형제자매 혹은 부모님이나 다른 교수님에게 검토를 부탁해보자. 원래 다른사람의 허물을 찾아내는 것이 더 쉬운 법이다. 더 재미있는 법이고. 그들이 신나서 지적질하는 것들을 반영해서 보고서를 개선시켜보자. 


이렇게 검토를 끝냈으면, 보고서 전체를 한번 더 찬찬히 읽어보자. 가끔 중간에 바꾼 표현이나 문장들이 전체 아이디어의 흐름에 거슬리는 경우가 있다. 여기까지 끝났으면 보고서를 제출할 준비는 끝난 것이고, 다음 과제폭탄이 떨어질때까지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자. 아 어차피 벼락치기로 작성하는 거라 휴식 시간도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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