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Barksdale 공군기지 |
Gordon Johndroe: United States of America라 적힌 푸른색의 대형 보잉 747기체를 숨기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낮의 밝은 태양 아래서는 절대 불가능하죠. 국가 비상사태에 지역방송국이 어디에 있었을까요? 그 지역에 있던 군 기지를 찾아간 것이었죠. 우리는 지역 방송국에서 에어포스 원이 착륙하는 장면을 라이브로 시청했습니다. 아나운서가 말했죠. “에어포스 원이 착륙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에어포스 원에 타고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에어포스 원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사라소타였습니다.” 기자단이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죠. “이래도 보도하면 안됩니까?”
Brian Montgomery: 착륙 직후 저는 뒤쪽 계단을 통해 내려갔습니다. 그곳에는 영화 닥터 스트래인지러브에 나온 Buck Turgidson 장군과 꼭 닮은 한 남자가, 항공 자켓을 입은 채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에서 막 나온 것 같았죠. 우리가 물었습니다. “뭘 해야하죠?” 그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저 비행기 좀 보시겠습니까? 저기 모든 비행기에 핵폭탄이 들어있습니다. 어디에 투하해야 하는지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 시선을 돌리자 B-52 폭격기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농담했죠. “대통령에게 그런 말씀 드리면 안됩니다.”
대위 Cindy Wright, 백악관 의무팀, 대통령 전담 간호사: Barkdale의 분위기가 얼마나 달랐는지 기억합니다. 모든 것이 즉시 달라졌죠. 우리는 비행기에서 내렸고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상사 Dana Lark: Barkdale에 착륙하면서 창문으로 보였던 활주로에 줄지어 대기중인 비행기를 보고있으니 마치 전쟁 게임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항공자켓과 무기, 중장비와 장갑차들, 그 위에 달려있던 기관총들이 보였습니다.
Dave Wilkinson: 제가 가장 신경 쓰고 있었던 것은 험비였습니다. 험비가 공군기지에도 있을까? 다행히 공군에서 4~5대의 험비를 준비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비밀경호국의 한 요원이 공군에서 대통령이 탄 차를 운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이 타는 차는 비밀경호국 소속 요원이 운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령 Mark Tillman: 대통령은 아래쪽 계단을 통해 내려가셨습니다. 만약 저격수가 있다면, 그 계단이 저격을 하기 가장 어려운 위치였습니다.
Ari Fleischer: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움직일 때는 대규모의 비밀경호국 소속 요원들이 먼저 움직입니다. 중무장한 차량에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잔뜩 타고 있죠. 거의 일개 도시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날에는 비밀경호국 소속 요원들도 에어포스 원에 필수 요원들만 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Barkdale에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공군에서 제공한 무장 험비 뿐이었습니다. 겨우 기관총 사수 한명이 탈 수 있었죠. 공군 운전병은 너무 긴장해서 최고 속도로 달렸습니다. 대통령은 그에게 속도를 줄이라고 부탁하셨죠. 대통령께서 나중에 말하시길, 이 때가 9/11 당시 가장 위협을 느꼈던 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Andy Card: 진짜 빨리 달렸습니다. 그리고 험비의 무개중심은 생각만큼 그리 낮지 않습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죠. “속도 좀 줄이게, 이 기지에는 테러리스트가 없지 않나. 지금 당장 날 죽일 필요는 없네”
대령 Mark Tillman: 저는 활주로로 내려가서 급유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에어포스 원은 100% 급유가 되면 14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14시간 비행이 가능한 연료를 원했죠. 저는 연료 트럭이 부족할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폭격기의 연료를 주유하는 탱크 옆에 에어포스 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죠. 민간인이었던 담당자가 우리 직원과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연료 탱크는 전시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옆에 있던 공군 상사가 이 소리를 듣고 소리쳤습니다. “우리가 지금 바로 전쟁 중입니다.” 신이 그를 축복해주시길. 당당자는 칼을 꺼내 씰을 뜯었습니다. 저에게는 이 해프닝이 그 날이 어떤 날이었는지를 정의해주는 사건이었죠.
중장 Tom Keck: 대통령은 이미 착륙하셨고, 저는 그를 만나러 가고 있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회의장을 향해 가고 계셨죠. 저는 경례를 했습니다. 대통령이 저에게 하셨던 첫번째 말은 “제가 장군을 임명한 것 같군요.” 이 한마디로 긴장을 녹이셨죠. 대통령은 주지사 Pataki에게 연락할 수 있는 보안전화가 필요하다 하셨고, 저는 대통령을 제 집무실로 안내했습니다. 전화를 걸기 전 잠시 머뭇거리면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여기가 지금 어디죠?” 저는 “대통령게서는 루이지애나 주 Shreveport 근처의 Bossier City의 Red River 동안에 있는 Barksdale 공군 기지입니다.”라 대답했습니다.
Brian Montgomery: 대통령께서 사령관 집무실에 들어가시자 Andy Card가 나와서 말했습니다. 지금이 가족들에게 전화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 하며, 우리가 지금 어디 있는지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Adam Putnam: Barkdale에 도착해서 제대로 된 TV 뉴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몇 시간 전에 이미 느낀 감정을 그때서야 우리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저는 아내에게 전화했습니다. “나는 안전해, 어디에 있는지 말해줄 수는 없지만.” 그러자 아내가 말했습니다. “아, 난 자기가 Barkdale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 뉴스에서 봤는데.”
소령 Scott Crogg: 휴스턴의 Ellington Field에서 다시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그리고 F-16 파일럿인 저와 Shae Brotherton이 출격했죠. 임무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공중에 올라가서 들었습니다. “천사 비행기를 호위해야 한다.”고. 그때까지 우리는 코드명 ‘천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도 몰랐습니다. 에어포스 원을 그렇게 부르는 것도 처음 들었죠.
중령 Tom Keck: Andy Card와 Karl Rove가 제 사무실로 대통령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Karl Rove: 그 사무실에서 대통령은 처음으로 제대로 된 보고를 받았습니다. 3번의 공격이 모두 끝났음으로 대략적인 피해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첫번째 반응은 정부의 지도부를 모두 소집하는 것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는 놀랍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모든 사람들을 소집할 수 있는 방법은 Offutt 공군기지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비디오 화상회의가 가능한 시설이 있는 곳이었죠. 요새는 대통령을 항상 따라다니는 Halliburton 케이스가 있죠. 이 케이스는 모든 광대역 통신망을 이용해 비디오 화상회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중장 Tom Keck: 사람들은 그날 얼마나 많은 혼란이 있었는지에 대해 잊어버렸습니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죠. 우리는 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진주만에서요. 정보국 요원들이 계속해서 들어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텍사스 지부를 향해 움직이는 고속의 물체가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그 보고를 접하고 저는 텍사스 지부에 누가 있는지 필사적으로 떠올리려 했습니다. 이 보고는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졌죠.
소령 Scott Crogg: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실시했던 전투 비행 초계 작전을 생각했습니다. 비행금지구역을 만들어버린 것이었죠. 그런데 이걸 이제 미국 상공에서 동일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아무도 공중에 올라오지 않았죠. 심각했습니다. 우리는 그날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llen Eckert: 대통령을 기다리면서, 우리는 장교클럽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는 그날 에어포스 원에 탑승했던 사람들 중 유일한 흡연자였습니다. 적어도 제 기억상으로는요. 그런데 그날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저에게 담배 하나 없냐고 물어보더군요. “잠깐, 자네 담배 안피지 않나?” 그날 모든 사람들은 정말 지쳤습니다.
중장 Tom Keck: 모든 사람들이 각자 맡은 일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문을 검토하고 계셨습니다. 그는 방안의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에 ‘resolve’라는 단어가 2번이나 나오는데 꼭 그래야 하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미국인들은 그 말을 듣고 싶어할 것입니다.”
Brian Montgomery: 우리는 기지에서 사람들을 동원하여 녹화하기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소품들을 찾았습니다. Gordon과 저는 이 소품들을 배열했죠. 깃발과 포디움 같은 것들이요. 이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대통령을 보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Gordon Johndroe: Barkdale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아무도 대통령이 그곳에서 연설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조명도 나빴고 세팅도 나빴죠. 그러나 그 당시에는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무엇이라도 전달해 드리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Andy Card: 이 기지를 떠나기 전 우리의 위치가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연설을 녹화하고 우리가 떠난 후에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중장 Tom Keck: 기자 회견 이후, 대통령꼐서는 다시 제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그때까지 타워가 무너지는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쇼파에 앉아 타워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는 TV를 보다가 저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단지 제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대통령께서 말했습니다.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인지 찾아내서, 쫓을 것입니다. 단순히 수갑만 채우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희도 함께 할 것입니다.” 제가 답했죠.
Ari Fleischer: Andy Card는 승객들의 숫자를 줄이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했죠. 우리는 장비가 부족했습니다. 대통령 수행 차량도 없었죠.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남겨졌어야 했죠. 의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의원들께서는 조금 불만족스러워 했죠. 몇몇 백악관 직원들도 남아있었습니다. Andy는 기자들 숫자도 3명까지 줄일 수 있냐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최소한 5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Sandy Kress: 우리는 대부분 Barkdale에서 비행기에 머물러있었습니다. 우리는 활주로 위에서 생각했죠. “더 광범위한 공격이 이어질까? 저 밖에서 누군가 우리를 노리고 있는게 아닌가?” Barkdale에서 떠날 시간이 다가오면서 Brian이 우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루이지애나에 남아 있어야 한다더군요. 대통령은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대통령의 여행을 돕는 것이었고 이제 우리의 역할은 끝났습니다. 이것은 이치에 맞는 말이었습니다.
Adam Putnam: 승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급 트럭이 와서 음식을 내렸습니다. 고기와 빵과 물이 끝도 없이 나왔습니다. 그때 우리는 느꼈죠, 아마 비행기가 하늘에서 몇 일 이상 있을 것을 대비하는 것 같다고. 우리는 무기력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Gordon Johndroe: 그 시점에서 우리는 워싱턴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느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을 줄여야 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버텨야할지 몰랐습니다. 기자단 중 절반은 내려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내 평생 자랑할 이야기가 사라져버렸구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해서 루이지애나에 남아있어야 했죠. 모든 항공 운항이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Sonya Ross: 에어포스 원 관계자들이 우리를 파란색 스쿨버스로 내몰았습니다. 우리들 사이에 이미 기자단의 수를 줄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죠. 저는 꼭 에어포스 원을 탈 것이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제 상사에게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남아 있어야 했다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Gordon이 버스로 왔습니다. 그리고 에어포스 원에 탑승할 기자들 명단을 읽어내려 갔습니다. AP통신 기자와 사진사, TV 카메라, 오디오 감독 그리고 라디오 관계자들이었습니다. 그 외 나머지 사람들은 여기에 남아 있을 것이라 그랬습니다. USA Today와 몇몇 기자들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저는 그냥 먹던 것을 남겨두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중장 Tom Keck: 이동수단이 마련되기 전까지 회의실에서 우리는 테이블 주위에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WTC가 왜 무너졌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의 강철 뼈대가 왜 녹아 내렸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빌딩이 무너진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을 다시 에어포스 원으로 모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원들이 50구경 기관총이 장착된 험비를 끌고 준비해 놓았습니다. 대통령이 듀카키스의 탱크와 비교될까 두려워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튼 대통령은 다른 탈 것을 원했습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듀카키스 주지사는 안보문제에 능숙하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탱크를 운전하는 광고를 찍었지만, 되려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최악의 대선 광고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은 비행관제관용 차량을 지목했습니다. 하얀색 미니밴이었는데 우리가 “Soccer Mom”이라 부르던 것이었죠. 아무튼 대통령은 이 미니밴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비행기에서 계단이 내려왔고 저는 대통령에게 말했습니다. “부대원들은 훈련 받았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시만 내려 주시면 완벽하게 해 낼 수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알고 있습니다.”라 말하셨고. 우리는 경례를 나눴습니다. 대통령께서 지상에 머무르신 시간은 단 1시간 53분에 불과했습니다.
Buzz Buzinski: 대통령께서 전방의 계단을 통해 승선하는 것을 봤습니다. 대통령의 얼굴에는 분노가 서려있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 올라타자 다시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셨습니다. 냉정을 되찾은 것이었죠.
Sandy Kress: 다행히 정부에서 부통령 전용 비행기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워싱턴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Sonya Ross: 에어포스 원에 올랐지만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얼마나 비행할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하루 이틀 정도 더 비행할 것에 대비해서 필요물품들을 마련해 놓았다고 했습니다. 제 상관에게 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오래 비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llen Eckert: Ari는 제가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기자단들은 아쉬워했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차라리 루이지애나에 머무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비행기의 엔진이 점화되고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Gordon이 뒤쪽 계단으로 나와 소리쳤습니다. “Ellen, Ari가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세요.” 제가 원하던 바는 아니었습니다만, 곧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 비행기에 타서 자기가 맡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에어포스 원에 마지막으로 오른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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