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영국인들은 전쟁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있었을까? (2)
사람들이 해군 징병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다. 1939년 2차대전 개전 당일 가족과 집을 지키고자하는 열정으로 많은 장정들이 자원입대를 신청하였다. 1938년 초부터, 리즈와 노팅햄같은 대도시에서는 등화관제 훈련이 진행되었다. 뮌헨협상의 여파로 주부들은 전쟁준비에 필요한 조언이 담긴 팜플렛들을 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행해진 것은 지역, 정치적 신념, 부와 나이에 따라 다양했다. 시간과 돈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특별예방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백화점에 마련된 특별 공습 예방(ARP Air Raids Precautions) 코너에서 정전에 대비한 물건과, 창문을 보호하기 위한 갈색 테이프를 구매하였으며, 개인 방공호를 구축하였고 여의치 않은 자들은 전쟁중에 총 150만개나 설치된 Anderson S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