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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취임만찬 메뉴

category # 역 사 2017. 1. 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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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ugural menu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865년에 열린 링컨 대통령의 취임만찬


흥미로운 사실: 4년마다 의회 합동 대통령 취임식 준비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대통령 취임만찬이 열린다. 위원회의 홈페이지에는 만찬에서 연설, 선물 발쵸 및 건배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만찬은 1879년 이후로 언제나 그래왔듯 만찬은 열릴것이기에 어떠한 종류의 음식이 제공되는지 알아보자.


GrubStreet에 따르면, 도날드 트럼프와 귀빈들에게 해산물 코스 제공될 예정이다. 메인주에서 잡힌 샤프론 소스와 땅콩 크럼블을 곁들인 랍스타와 멕시코만 산 새우 요리를 시작으로 다크초콜릿을 곁들인 Seven Hills의 스코틀랜드산 흑소 요리와 감자그라탕을 서빙받는다. 후식으로는 초콜렛 수플레와 체리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있다. 샴페인은 13달러 짜리 저렴한 것으로 제공된다. 이 만찬은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인만큼 모든 요리는 포크로 먹어야 한다.(트럼프가 KFC치킨을 포크와 나이프로 먹어서 논란이 되었었다.) 물론 샴페인도 포크로 먹어야겠....농담이다.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KFC를 먹는 코스프레중인 트럼프


mar-a-lago resor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멕시코만 산 새우 요리는 트럼프가 자신의 'Second Home'이라고 불렀던 플로리다의 'Mar-a-Lago' 리조트에 대한 감사의 표시일 것이다.


트럼프와 오바마는 셀수 없을만큼 다른점이 많지만, 취임만찬은 그래도 비슷해보인다. 2013년에 열린 오바마의 취임식에서도 해산물이 나온 후 메인요리로 고기가 나왔고 그리고 디저트가 있었다. 특히 오바마는 찐 랍스터 요리와 뉴잉글랜드산 조개 차우더를 좋아했었다. 히커리 훈제 들소요리와 붉은 감자 고추냉이 케이크와 허드슨 벨리산 사워 크림(Sour Cream) 아이스크림을 곁들이 사과 파이가 서빙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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