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박스로 만드는 고양이 천국

고양이란것들은 알다가도 모르겠는 요상한 존재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가지 고양이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상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Chris Poole라는 미국의 한 집사가 50개의 작은 종이 상자를 이용해 고양이들을 위한 미로를 만들었다. 물론 Poole의 거실은 크게 좁아졌지만, 고양이들은 행복해하는 것 같다.

 

이런 종이 상자 미로의 가장 큰 장점은,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집이라면 50개나 되는 상자를 놓을 장소가 그리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거실에 10~20개정도로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

 

냥이들이 행복을 위해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