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중국군은 개입할 수 있을까?
중국몽 지난 8월 1일, 중국의 인민해방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은 내몽골자치구로 향했다. 징기스칸의 신화가 시작된 이 곳에서는 인민해방군의 탱크, 헬기, 전투기 그리고 미사일이 대규모로 동원된 열병식이 있었다. 인민해방군 창설 기념 열병식에서 중국군은 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지난 7월 북한은 미국을 겨냥한 2번의 탄도미사일 실험을 감행했다. 본토까지 사정권에 들어오자, 깜짝 놀란 미국은 B-1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출동 시키며, 미 태평양 공군 사령관 테런스 J 오쇼너시는 “미군이 선택한 시간과 공간에 압도적이며 파괴적인 힘으로 대응할 준비가 끝났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