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후 오바마의 기록물은 어떻게 관리될까?
1월 20일 금요일 저녁 12시 정각, 평화로운 정권이양이 이루어지면서, 또 하나의 행정부의 임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행정부가 임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즈음하여, 오바마행정부의 보좌진들은 하나둘씩 백악관을 떠나기 시작했다. 국립 문서보관소와 CNN FILM이 주최한 행사에서 미셸 오바마의 수석비서관을 역임한 Tina Tchen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어떤이들은 이를 두고 기나긴 굿바이 키스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다음날 진행되는 취임식 이전까지 남아있는 직원들에겐 해야할 일이 아직 더 있다. 자정에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을 나가면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는 곧 바로 현직 대통령의 지위를 승계 받게 된다. "저는 아마 10시 45분이나 11시쯤, 그때쯤에 백악관을 나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