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 대전과 우드로 윌슨의 '승리 없는 평화'
승리 없는 평화 1917년 1월 22일,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합동의회의 연단에 올랐다. 그리고 미국은 유럽을 황폐화 시키고있는 유럽의 대전쟁에서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는 연설을 하였다. 그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 자유로운 바다, 군비 경쟁을 멈추기 위한 국제협약, 평화의 수호자가 될 미국,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승리 없는 평화를 주장하였다. “승리는 패자에게 군림하는 강압적인 평화를 의미합니다. 수치를 당하고 패자에게 강제될, 견딜 수 없는 수치를 감수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노와 고통의 상념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영원한 평화도 아니며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이는 아마도 윌슨 대통령의 가장 인상적인 연설일 것이었다. 방 안에 있는 사람들은 강한 인상을 받았지만,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