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 윈스턴 처칠의 수필 윈스턴 처칠은 영국의 수상이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중 한명이었다. 그리고 그가 몰두했던 것은 ‘어떻게 하면 대영제국을 구할 수 있을까?“였다. 그리고 전후 세계질서가 어떻게 형성될지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전시총리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처칠은 좀 덜 실용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다른 별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실제로 처칠은 1939년, 이 문제에 대한 장문의 수필을 쓰기도 했다. 물론 출판되지는 못했지만. 이 수필에서 현대 천체 물리학과 과학적 사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내면서 그는 어떤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 우주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이 수필은 최근 천체물리학자인 Mario Livio가 Nature지에 기고한 처칠의.. # 역 사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