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의 레알마드리드화: '클럽 그 이상'과 슈퍼 브랜드 (1)
Part 1 – Empire State“바르샤는 국제적인 축구 팀이다. 그러나 세계는 넓고, 지금 우리는 매우 작은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바르샤 회장, 주제프 바르토메우 지난 9월, 바르셀로나는 뉴욕에 사무소를 열었다. 클럽의 임직원들이 머물고 있는 Waldorf Astoria의 밖에는 바르샤의 깃발이 성조기 옆에서 휘날리고 있었다. 그날 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바르샤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푸른색 조명을 환하게 밝혔다. 바르샤의 유명한 스타 호나우딩요는 Bronxe의 축구교실에 깜짝 등장하여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였고, 바르샤의 회장 Josep 바르토메우는 “팬 여러분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바르샤의 뉴욕방문의 진짜 이유는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에..